오이타현의 인스타그램 사진 소개
오이타현은 일본을 대표하는 온천지로, 벳푸 온천과 유후인 온천이 있습니다. 특히 벳푸 온천에서는 경관과 온천수의 성질이 다른 독특한 온천을 둘러보는 벳푸 지옥 순례가 인기입니다.
오이타 성지 공원
오이타 성은 1597년에 후쿠하라 나오타카에 의해 축성이 시작되어, 에도 시대에 번주 다케나카 시게토시에 의해 천수가 완성되었습니다. 메이지 시대 초기에 많은 건축물이 철거되었고, 더 나아가 제2차 세계대전 시기의 공습으로 인해 오테몬 등도 소실되었습니다. 현재 이 성터는 오이타 성지 공원으로 정비되어 있으며, 벚꽃 명소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벚꽃 시즌에는 약 50그루의 소메이 요시노가 공원을 물들이며 많은 꽃구경객으로 붐빕니다.
![大分城址公園](https://www.japan-trip.fun/wp-content/uploads/2023/12/1ooitajyo.jpg)
SNS에 잘 어울림:★★★★★
촬영 기회: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 정보:▶지도・영업 시간・경로
교통 정보: 오이타역에서 버스로 5분
나카쓰 성
나카쓰 성은 1588년에 구로다 간베이에 의해 건조가 시작되었습니다. 이 성은 해수를 수문을 통해 끌어들이고, 조수의 간만에 따라 수위가 변하는 수성(水城)으로 알려져 있으며, 다카마쓰 성, 이마바리 성과 함께 일본 3대 수성 중 하나로 꼽힙니다. 또한 성곽이 부채 모양을 하고 있어서 부채 성(扇城)이라고도 불립니다. 현재의 나카쓰 성 천수각은 1964년에 재건된 것이지만, 성의 석벽은 축성 당시의 것이 남아 있어 역사적 가치가 있습니다.
![中津城](https://www.japan-trip.fun/wp-content/uploads/2023/12/2nakatujyo.jpg)
SNS에 잘 어울림:★★★★★
촬영 기회: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 정보:▶지도・영업 시간・경로
교통 정보:나카쓰역에서 도보 15분
벳푸 지옥 순례
벳푸는 오래전부터 분기, 열진흙, 열탕이 분출하는 지역으로, ‘지옥’이라고 불리는 신비한 경관을 가진 장소입니다. 천 년 이상 전부터 이 현상이 일어났으며, 당시에는 접근조차 피하던 땅이었지만, 이제는 인기 관광지가 되었습니다. 벳푸 지옥 순례에서는 ‘해지옥’, ‘오니시보즈 지옥’, ‘가마도 지옥’, ‘오니야마 지옥’, ‘백지지옥’, ‘혈의 지옥’, ‘용권지옥’이라는 7개의 특징적인 온천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색이나 특징이 다른 온천으로, 예를 들어 ‘해지옥’은 천연 코발트 블루 온천이며, ‘오니야마 지옥’에서는 약 70마리의 악어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철륜 온천, 카메가와 지역에 모여 있는 이 온천들은 공통 티켓을 구입하면 전부 방문할 수 있습니다.
![別府地獄めぐり](https://www.japan-trip.fun/wp-content/uploads/2023/12/3bepputetunawa.jpg)
SNS에 잘 어울림:★★★★★
촬영 기회: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 정보:▶지도・영업 시간・경로
교통 정보: 벳푸역에서 버스로 22분
혈의 지옥
벳푸 온천에 있는 혈의 지옥은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천연 온천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온천의 특징은 지하에서 분출하는 산화철과 산화마그네슘을 포함한 붉은 열진흙에 있습니다. 이로 인해 연못 전체가 붉게 물들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온천의 크기는 약 1300제곱미터, 깊이는 30미터 이상이며, 온도는 약 78도입니다. 원래는 적유천 또는 적연못이라고 불렸으나, 나중에 불교의 종교관에 근거하여 ‘혈의 지옥’이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https://www.japan-trip.fun/wp-content/uploads/2023/12/top-65.jpg)
![血の池地獄](https://www.japan-trip.fun/wp-content/uploads/2023/12/5chinoikejigok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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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회: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 정보:▶지도・영업 시간・경로
교통 정보: 벳푸역에서 버스로 34분
다케가와라 온천
다케가와라 온천은 1879년에 개업하여 130년 이상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받아왔습니다. 현재의 건물은 1938년에 지어졌으며, 그 외관은 성의 건축 양식을 의식한 화려한 지붕을 가지고 있어 벳푸 온천의 상징적인 존재입니다. 천장이 높은 로비는 쇼와 초기의 분위기를 남기고 있으며, 목욕 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특히 유명한 것은 사유라 불리는 시설로, 여기에서는 유카타를 입고 모래 위에 누우면, 직원이 온천에서 데워진 모래를 덮어줍니다.
![竹瓦温泉](https://www.japan-trip.fun/wp-content/uploads/2023/12/6takegawaraonse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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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회: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 정보:▶지도・영업 시간・경로
교통 정보: 벳푸역에서 도보 10분
우사 신궁
우사 신궁은 전국에 존재하는 4만 개 이상의 하치만 신사의 중심적인 신사입니다. 이 신사는 725년에 창건되어, 본전은 에도 시대 후기에 지어진 ‘하치만즈쿠리’ 양식으로, 히와다부키 지붕과 흰 벽에 주홍색 기둥이 특징입니다. 이 신사에 모셔진 하치만 오오카미는 실재했다고 전해지는 일본 최초의 천황인 오진 천황을 신격화한 것입니다. 또한, 우사 신궁은 교통 안전, 안산, 학업 등의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연간 약 150만 명, 특히 설날 3일 동안에만 약 40만 명이 방문합니다.
![別府宇佐神宮](https://www.japan-trip.fun/wp-content/uploads/2023/12/7usajingu.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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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회: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 정보:▶지도・영업 시간・경로
교통 정보: 우사역에서 버스로 7분, 도보 14분
유후인 온천
유후다케는 표고 약 1584미터의 트로이데식 화산으로, 붕고 후지라고도 불립니다. 일본 고대의 시집 ‘만요슈’에도 읊어진 명산입니다. 유후인 분지는 아름다운 전원 풍경이 펼쳐지며, 특히 초가을에서 겨울에 걸쳐 아침 안개에 싸인 환상적인 경치가 보이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긴린코라는 호수는 온천수와 맑은 물이 솟아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가을부터 겨울에 걸쳐 아침의 안개가 자욱한 아름다운 광경이 보입니다. 호수 주변에는 산책로와 카페가 있어 아침 산책이나 휴식에 적합합니다. 또한, 가을에는 단풍 명소로도 유명합니다.
![由布院温泉](https://www.japan-trip.fun/wp-content/uploads/2023/12/8yufuin.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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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 기회: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 정보:▶지도・영업 시간・경로
교통 정보: 유후인역에서 도보 1분
지온 폭포
지온 폭포는 이단 구성으로 총 낙차는 약 30미터입니다. 상단이 20미터, 하단이 10미터입니다. 또한, 이 폭포는 ‘우라미노타키’라고도 불리며, 뒷면에서 볼 수도 있습니다. 특히 밤에는 라이트업되어, 낮과는 다른 아름다움을 보여줍니다. 전설에 따르면, 옛날 여행하던 승려가 이곳에서 대사를 치료했다고 전해집니다. 폭포를 한 바퀴 도는 경우, 시계 방향으로 걸으면 행운을 부른다고 합니다.
![慈恩の滝](https://www.japan-trip.fun/wp-content/uploads/2023/12/9jionnotaki.jpg)
SNS에 잘 어울림:★★★★★
촬영 기회:봄,여름,가을,겨울
촬영지 정보:▶지도・영업 시간・경로
교통 정보: 스기카와우치역에서 도보 12분